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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마, 2015 로드바이크 [출처 - 바이크왓]
작성자 작성일 2014-12-20 조회 9332 추천 66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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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포츠 자전거 브랜드 엘파마의 2015 신제품 발표회가 12월 4일, 대전 IC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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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엘파마 신제품 발표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엘파마 대리점 관계자 3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5 엘파마 대리점경영자 세미나를 겸한 엘파마의 신제품 발표회(■ 관련기사: 엘파마 2015 MTB)에는 눈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330여명의 대리점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엘파마를 제조·공급하는 ㈜엠비에스코프레이션의 김병철 대표이사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준 대리점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0% 매출이 증가했다. 시장이 산악자전거에서 로드바이크로 바뀌는 과정에서 급증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올해 공급부족을 겪었지만, 2015년에는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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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선에서 엘파마의 고객서비스를 책임지는 대리점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대표는 또한 “올해 안전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많았다. 엘파마 제품은 생산단계부터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항상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선에서 엘파마의 높은 품질과 서비스, 안전을 위해 함께 노고를 아끼지 않는 대리점 경영자들께 감사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후 김 대표는 우수대리점 24곳과 최우수 대리점 3곳에 대해 시상식을 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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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회에는 ㈜엠비에스코프레이션의 해외협력 브랜드 인사들도 참석했으며 부분적으로 각 브랜드의 전시도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롭게 바뀐 엘파마의 BI와 앰블럼, 새로운 홈페이지에 대해서도 발표가 있었다. 새로운 엘파마의 상징은 기술과 열정 그리고 진화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개편된 홈페이지는 더 세련된 디자인에 제품파악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모두 볼 수 있도록 바뀌었다고.
세미나에는 엘파마의 해외협력업체 인사들도 방문했으며 DT-SWISS의 아시아담당자인 발렌티니 로버트 씨는 직접 자사의 제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엘파마의 제품 외에도 ㈜엠비에스코프레이션이 공급하는 KMC, 재그와이어, DT스위스 등의 제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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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공간에서는 엠비에스코프레이션 관계자들이 제품을 설명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2015년 엘파마의 로드바이크는 공기역학적인 면을 중요한 포인트로 개발됐다. 동시에 라인업에 다양성이 반영되도록 각 제품별로 두드러진 특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시즌 새로 선보인 에포카 시리즈를 제외하고 전 제품이 모두 바뀌었다. 우선 2014년까지 출시된 환타시아 FCR2는 FR1으로 그 시리즈가 변경된다. 또한 ‘환타시아’라는 이름은 로드바이크에서 빠지고 오직 산악자전거 고급 라인업에만 사용된다. FR1은 공기역학성능을 고려한 캄테일 형태 튜빙을 적용한 올라운더다. 그리고 전형적인 에어로 로드바이크인 퀀텀 시리즈가 새로 선을 보였으며 기존 시리즈인 레이다 또한 일신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F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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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마 카본 로드바이크 중 최고급인 FR1. 기존 FCR2를 계승하는 FR1은 토레이의 T800과 T700 카본으로 만들었으며 캐나다의 프레임 디자인너가 설계했다. 강성과 승차감을 모두 고려한 올라운드 스타일이며 공기역학적인 면도 고려해 다운튜브와 시트튜브, 시트포스트는 비행기 날개 모양에서 꼬리를 자른 형태인 캄테일 튜빙을 사용했다. 강성과 반응성을 위해 오프셋 리어스테이로 디자인됐지만 승차감을 고려해 시트스테이가 얇고 가느다란 것이 특징이다. 사진의 제품은 시마노 듀라에이스 그룹셋을 사용한 F9000으로 가격은 6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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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1의 헤드튜브. 헤드셋 탑캡 높이와 탑튜브 높이를 비슷하게 맞추어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헤드튜브의 높이를 낮추는 효과를 거둬 더 공격적인 포지션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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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역학적인 성능과 강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다운튜브와 시트튜브, 시트포스트에 캄테일 튜빙이 적용됐다. 시트포스트 클램프 또한 공기역학 성능을 위해 내장형으로 디자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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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은 인터널루트를 사용하며 기계식과 전동방식 변속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에어로에 집중한 로드바이크, 퀀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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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QUANTUM)은 공기역학성능을 중시한 에어로 로드바이크다. 모든 튜빙이 공기역학성능을 위해 에어포일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시트튜브와 시트포스트는 뒤 모서리가 둥근 캄테일 튜빙이다. 에어로 로드바이크가 취약하기 쉬운 힘 전달력과 반응성을 위해 체인스테이는 FR1 보다도 더 짧고 강하다. 뒤 삼각이 작은 오프셋 타입이지만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여유 있게 디자인됐다. 사진은 시마노 듀라에이스 그룹셋이 장착된 A9000이며 가격은 630만원이다. 이밖에 시마노 울테그라가 장착된 A6800은 349만원, 105 풀셋이 사용된 A5800은 2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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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와 헤드셋을 모두 감싸는 헤드튜브 디자인.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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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의 시트튜브와 시트포스트에도 캄테일 디자인이 적용됐다. 시트포스트는 시트튜브에 내장된 웨지를 고정볼트로 조여서 고정한다. 고정볼트는 덮개 속에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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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스테이는 힘 전달력 높이기 위해 짧고 굵고 단단하게 만들었다. 드라이브 트레인의 견인력을 견디기 위해서 좌우 굴곡과 삐침이 크게 디자인 됐다.
 

입문자도 부담 없는 승차감, 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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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다는 입문자들도 거부감이 없도록 승차감을 높인 로드바이크다. 전작보다 길고 가느다란 시트스테이가 눈에 띄는데 주행진동을 둔화시켜 승차감을 부드럽게 만든다고. 아울러 성능에 불필요한 부분들은 전부 깎아내 기존 제품보다 무게도 가벼워졌다. 가격은 시마노 울테그라를 사용한 R6800(사진)이 349만원, 105를 사용한 R5800이 174만원, 티아그라 그룹셋을 사용한 R4600은 1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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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레이다는 전작과 달리 케이블이 프레임 안을 지나는 인터널루트를 사용해 외관이 깔끔해졌다. 케이블을 프레임 안으로 넣으면서도 트러블이 적도록 고심하며 설계 했다고.
 

베스트셀러, 에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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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가격의 알루미늄 로드바이크, 에포카는 기존의 디자인을 고수한다. 하이드로포밍과 더블버티드가 적용된 튜빙을 사용했으며 색상은 매트블랙/레드, 매트블랙/화이트, 글로스화이트/블랙 세 종류다. 시마노 105 그룹셋를 장착한 E5800이 125만원, 시마노 클라리스 그룹셋을 사용한 E2500(사진)은 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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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에스코프레이션 www.elfama.com ☎(070)400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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