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파마 환타시아 G 팀에디션 시승 (자전거생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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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병주 | 작성일 | 2017-04-06 | 조회 | 7745 | 추천 | 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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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함에 걸맞는 고성능과 멋진 컬러 환타시아 G는 영광(Glory)이라는 의미의 G를 이름에 넣었다. 엘파마 팀의 선수들과 함께 영광스런 순간을 함께 만들어내는 자전거라는 의미다. 그중에서도 팀에디션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사양의 모델로 그야말로 엘파마 XC의 플래그십이다 Glory(영광). 엘파마의 환타시아 G 팀에디션은 엘파마 XC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다. 가격이 가장 높은 모델은 아니지만 팀에디션, 바로 엘파마팀이 사용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엘파마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런 환타시아 G 팀에디션이 2017년 엘파마를 상징하는 일렉트릭 블루 컬러를 입고 새롭게 태어났다. 이제는 성능과 외관 모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델로서 완전체를 이룬 것이다.
최고의 프레임
최고의 프레임에 어울리는 최고급 부품구성
휠도 DT 스위스의 XMC 1200 CL 스플라인 27.5를 장착했다. 내구성이 뛰어나 어떠한 지형도 자신 있게 돌파할 수 있고, 높은 구름성과 내구성을 인정받아온 DT 스위스의 240s 허브를 사용한다.
명실상부, 완전체를 이룬 플래그십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엘파마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는 컬러까지, 기함이라는 이름과 영광의 G가 아깝지 않다. 750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이다. 무엇보다 엘파마의 일렉트릭블루 컬러는 너무나 예쁘다.
제원
Test Rider Review 시승은 서울 우면산에서 싱글트랙 위주로 진행했다. 본격적으로 비포장으로 진입해 업 다운과 코너링 연속의 코스에서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가장 먼저 느낀 점은 ‘반응성이 좋으면서 편안하다’는 것이었다. 시팅 및 댄싱 자세의 페달링에서 즉각적인 힘 전달이 되는, 상당히 경쾌한 느낌을 주었다. 민첩한 반응을 보이는 프레임은 보통 지나치게 단단해서 승차감이 떨어지기 쉬운데 뒤틀림이나 반응성이 좋으면서도 훌륭한 승차감을 유지시키는 부분에서 생산 기술과 사용하는 카본소재의 우수함이 느껴졌다. 헤드튜브의 강성도 매우 뛰어나 반응성과 조향성 모두 훌륭했는데 난이도가 좀 더 높은 싱클트랙에서도 좋은 라이딩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승차감은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이어갔다. 국내 브랜드로서 아시아인에 맞는 지오메트리 설계를 적용하고 팀 엘파마 선수들의 필드테스트까지 진행하며 신뢰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엘파마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글/사진 : 자전거생활 유병훈 기자 링크 : http://blog.naver.com/bicycle_life/220966258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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